"'김연아 남친' 김원중, 여성들과 '밤샘파티'하고 대리운전도 안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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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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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자친구이자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숙소 무단 이탈해 교통사고까지 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원중의 또 다른 일탈 행동들이 속속 드러났다.

김원중은 2013~2014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하이원과 경기를 마친 뒤 4박 5일의 휴가를 받아 1월 1일 0시쯤 압구정 로데오 거리 바에 들어가 1시간 정도 술을 마신 뒤, 여성들과 어울려 논현동의 가요주점에 들어가 오전 7시까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8일 온라인 종합지 '더팩트'가 보도했다.

이후 일행들은 각자 여성들과 한 명씩 짝을 맞춰 대리운전 없이 직접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6월 27일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을 비롯한 병사 3명이 국가대표 파견 훈련 중 합숙소를 이탈한 후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복귀하던 중 음주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사실을 은폐하다 적발했다고 밝혔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김원중 병장 등은 체육부대 소속 선수 자격이 박탈되고 일반 보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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