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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볼, EBS FM “고전읽기” 북콘서트 공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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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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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준비를 기원하며 준비된 특별한 힐링시간

트라이볼, EBS FM “고전읽기” 북콘서트 공개방송[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오는 14일 저녁 7시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 “EBS FM 고전읽기” 북(book)콘서트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준비를 기원하며 방송 스튜디오를 벗어나 아름다운 송도의 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 특별하게 진행되는 자리다

EBS 고전읽기는 매일 오후 4시 책 읽는 FM 라디오 104.5MHz를 통해 명로진, 권진영 콤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고전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재미있는 고전, 편안한 고전, 친숙한 고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부터 6,70대 어르신까지, 연령 및 직종에 상관없이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세계 각국의 고전문학 작품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고 분주한 삶에서 지혜를 찾아가며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고전과 21세기>라는 주제로 단국대 김원중 교수가 고전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와 그 의미에 대하여 명강의를 펼친다.

김원중 교수는 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서인 <사기열전>을 비롯해 <사기본기>와 <사기세가>, <사기표>, <사기서> 등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체를 완역해 화제를 모은 중국 고전의 대가이다. 이미 고전읽기 지난 방송 <한비자>와 <열국지> 편을 통해서도 날카로우면서도 재미있고 마음의 울림을 주는 해설로 청취자들에게 큰 귀감을 준 바 있다.

이번 강연의 내용은 1부에는 “사기열전에서 배우는 21세기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사기열전을 통해 시대를 바라보는 안목과 통찰의 지혜를 갖춘 인재들의 결단력과 승부사적 기질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험준한 세태를 헤쳐 나갔는지 살펴보고 2부 주제는 “고전 속에서 배우는 21세기 리더십”으로 고전 속의 처세와 전략가들의 경영 리더십을 통해 그들의 전술과 전략, 처세가 어떻게 우리에게 적용가능한지 살펴본다.

이번 공개방송에는 강연과 함께 다양한 출연자들의 공연이 함께한다. <열정><당신은 모르실거야><파란나라>의 주인공 가수 “혜은이”와 달콤한 음악의 대명사로 올해 KT뮤직 지니스픽에도 선정된 바 있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무대가 마련되어 고전특강과 함께 감동적인 음악이 있는 아름다운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 그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 있는 송도국제도시에서 EBS 고전읽기가 무더위와 일상에 지쳐, 삶의 지혜와 더불어 힐링과 휴식을 원하는 청취자들을 초대한다.

이번 행사의 참여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과 EBS 고전읽기 페이지(http://home.ebs.co.kr/humanandclassic/main)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2-76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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