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가장 필요한 카드 혜택은 "워터파크 할인"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카드소비자들은 여름 휴가 시즌 워터파크 할인 혜택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가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주간에 걸쳐 여름휴가 시 가장 필요한 카드혜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터파크 할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35.7%의 득표율로 5년 연속 같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워터파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뿐 아니라 최근에는 콘서트,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리고 있어 가장 대표적인 여름 휴가 장소로 자리잡았다.

카드사에서도 휴가시즌에 맞춰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본인 40% 현장할인,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30% 할인, 50% 포인트 사용 등 카드사마다 제공하고 있는 워터파크 할인 유형과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2위는 29%의 득표율을 얻은 '여행상품 및 숙박할인'으로 나타났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여행사이트를 비롯 호텔예약전문사이트에서는 카드사와 함께 제휴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주유, 고속버스, 철도 등 교통할인'은 17.1%, '대형마트, 면세점 등 쇼핑할인'은 10.4%, '항공마일리지 혜택'이 7.7%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카드소비자마다 여름휴가 기간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장소나 대상에 차이가 있다"면서 "각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카드혜택과 함께 휴가시즌 이벤트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여름 휴가철 알뜰한 소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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