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공유 금지된 사랑 영화 ‘남과 여’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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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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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정통 멜로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제작 영화사 봄)가 전도연과 공유로 남녀 주인공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눈 덮인 핀란드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남과 여로 만나는 전도연과 공유는 그 여자, 상민과 그 남자, 기홍 역으로 출연한다.

전도연과 공유의 첫 만남이 이뤄진 영화 ‘남과 여’는 최근 몇 년 간 한국 영화에서 찾기 힘들었던 정통 멜로 영화로 ‘접속’과 ‘해피엔드’ ‘스캔들-조선남여상열지사’와 ‘멋진 하루’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멜로 영화들에 출연했던 명실상부한 퀸, 전도연의 멜로 복귀작이자, ‘도가니’와 ‘용의자’ 등 강렬한 영화들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공유의 첫 정통 멜로 영화 출연작이다.

전무후무, 대체 불가능의 여배우인 전도연과 남성적인 매력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공유가 함께 만들어 갈 금지된 사랑 ‘남과 여’. 전도연과 공유의 첫 커플 연기를 볼 수 있는 ‘남과 여’는 남다른 개성과 매력, 연기력을 동시에 가진 두 배우의 특별한 화학작용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전도연과 공유가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금지된 사랑에 빠진 남과 여의 이야기를 그려 갈 정통 멜로 ‘남과 여’는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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