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선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 은행권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안홍기)는 국민 편익제공 서비스인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는 금융감독원이 사망한 사람 명의의 금융자산을 찾아주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 눈에 상속금융재산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뿐만 아니라 전 국내 시중은행과 농·수협, 우체국 등에서도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경우 지난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 이용률이 각각 25.6%, 14.0%를 가리키고 있다.
이는 대구시는 서울시·광역시 평균인 34.4%에 비해 8.8%, 경북도는 8개 지방자치도의 22.6%에 비해 8.6%p 낮다.
전년대비 이용률 증감도 전국평균(26.2%)은 3.0%p 상승한 반면 대구시는 전년과 동일하고 경북은 1.6%p 상승에 그쳤다.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관계자는 "금융감독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 중인 안내스티커를 제작·배포하고 은행 지점단위로 내점고객에게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