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년원(원장 송화숙,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이 8일 하남시 경정공원에서 열리는 수상스포츠 교실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주관하에 사회로부터 소외된 소년원 학생들에게 대 자연속에서 다양한 수상기구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심심 단련과 모험심, 도전정신을 함양케 함으로써 자신감 회복,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수상스포츠 체험에 앞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2시간 이상 수상안전교육, 준비운동, 수상적응훈련을 받았다.
또 오후에는 래프팅, 레저카약, 프라이피쉬,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놀이기구를 체험하는 흥미진진한 시간도 보냈다.
한편 송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해보기 힘든 특별한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하여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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