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류현진 13승 달성에 현지언론은 "압도적인 기세"로 인정했다. 매팅리 감독도 교체하는 류현진에 '아빠 미소'로 답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3승을 챙겼다.
경기 후 MLB닷컴은 "류현진은 에인절스를 압도적인 기세로 셧다운시켰다"며 "5회에 들어갈 때까지는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LA 다저스 매팅리 감독도 류현진에 호투에 아빠 미소를 보였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7이닝을 무실점을 막고 교체되자 어깨를 토닥이며 훈훈한 미소를 보여줬다.
류현진 13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13승 축하해요","류현진 13승 넘어 박찬호 18승을 깨주세요","류현진 13승 축하하고 커쇼를 넘길 바라요"등의 반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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