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브리핑] 윤 일병 사망 사건, 한 병사의 용기 덕에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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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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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윤 일병 사망 사건, 한 병사의 용기 있는 제보로 세상에 알려져. 구타당한 윤 일병이 앰뷸런스에 실려간 뒤 같은 부대의 김모 상병이 가해자 중 한 명으로부터 들은 충격적인 구타 사실을 부대장에게 알린 것. 윤 일병 사망 사건을 폭로한 민간단체인 군인권센터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의 수사기록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공소장에 없는 가해자들의 여죄가 드러났고, 수사 자체에도 의문이 많다"고 밝혀. 

8월 8일 금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에 아나운서 이주예입니다.
아주경제 본지부터 살펴보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비상경영에 돌입한 삼성전자가 기존의 임직원에게 제공됐던 복지혜택을 줄이며 비용 감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제공했던 각종 혜택을 줄이면서 긴축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무선사업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출장 시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10시간 이내 단거리 비행은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고 호텔도 한 등급 아래로 잡도록 했습니다. 직원의 해외출장 일당과 숙박비용도 각각 20%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동아일보입니다.
가해자들의 은폐 공모로 인해 묻힐 뻔했던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은 한 병사의 용기 있는 제보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구타당한 윤 일병이 앰뷸런스에 실려간 뒤 같은 부대의 김모 상병이 가해자 중 한 명으로부터 들은 충격적인 구타 사실을 부대장에게 알린 것입니다. 7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1400여 쪽에 이른 수사기록에 따르면, 이 모든 것은 김 상병의 작은 관심과 용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일병이 억울하게 숨진지 4개월이 지난 지금, 사건을 축소 은폐했다는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부검감정서에서 ‘기도가 막혀 숨졌다’고 했지만, 사실은 갈비뼈가 부러지고 비장이 파열될 만큼 얻어맞은 것이 사망 원인으로 보입니다.

다음신문 보시죠. 머니투데이입니다.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무작위 번호’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여당을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거나 성범죄 피해자인 경우 제한적으로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주민등록번호체계를 무작위 체계로 바꿀지 여부는 아직 결론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일 국회에 제출한 ‘주민등록번호 제도 개선권고 결정문’에서 “지난 1월 3개 카드사에서 1억 건 이상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거의 전 국민의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보이므로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허용하는 절차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8월 8일 금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사진=아주경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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