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학생들 진학 진로 돕는다.

맞춤형 1대1 진학상담 추진...오는 25일부터 5일간 상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수험생을 위한 진학 지도의 장이 마련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25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3 및 재수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대비한 ‘맞춤형 1대1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진학상담은 관내 수험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준비 계기를 마련키 위해 준비됐다.

상담교사는 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진학상담을 해 온 현직교사 10여 명이 참여한다.

상담은 각 개인의 성적자료를 참고해 지원 가능한 대학진학 자료를 제공하고, 학생에 맞는 진학상담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www.yuseong.go.kr) 또는 방문(구청 교육과학과)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현직 교사들의 깊이 있고 현실적인 개인별 진학상담으로 수험생에게 효과적인 대입준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유성구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