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외교부·법무부·질병관리본부 등 10개 부처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에볼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과 관련해 후속조치를 논의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해당 지역에서 벗어날 것과 해당 지역 여행은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 등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아프리카 최대 인구국 나이지리아에서는 지금까지 7명의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해 라고스에서 2명이 사망했다.
앞서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졌던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3개국은 현재 경보를 유지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