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실패!"…'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아빠 추성훈 실수 놀리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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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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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의 코믹 세레모니가 포착됐다.

1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이가 아빠 추성훈과 아침 식사 도중 놀리는 듯한 깜찍한 코믹 세레모니로 추성훈에게 굴욕을 안겼다.

사랑이는 이날도 망고부터 멜론, 팬케이크에 이르기까지 숨길 수 없는 먹방 본능을 발휘하며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사랑이의 팬케이크를 굽고 난 뒤 추성훈은 자신의 팬케이크 굽기에 나섰다.

그러나 사랑이는 시도 때도 없이 말을 걸며 아빠의 혼을 쏙 빼놓았고 결국 대형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바로 프라이팬에 올려둔 팬 케이크가 새까맣게 타버린 것.

추성훈의 탄식에 사랑이는 반전 코믹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배꼽을 잡은 채 깔깔대며 웃기 시작했다. 사랑이는 "아빠 꺼 새까맣다~ 아빠 실패! 아빠 실패!"를 연발하며 몸 개그를 선보여 주변의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사랑이의 코믹 세레모니는 아빠에게 굴욕을 선사했지만 그 앙증맞은 모습은 추성훈에게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사랑이가 보여주는 코믹 세레모니의 실체는 1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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