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홍준 발언 논란.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했다.
안홍준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옆자리 동료 의원들에게 "제대로 단식을 하면 그 시간을 견딜 수 있어?…벌써 실려갔어야 되는 거 아냐?"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안홍준 의원 발언 논란은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이 "오늘 2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이 원하는…" 등의 언급으로 질의하던 도중에 시작됐다.
이 같은 부적절한 언급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유가족의 단식 폄하 논란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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