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JLPGA투어 상금랭킹 1위 올라서나

  • 메이지컵 1R, 신지애·강수연·나다예와 함께 공동 11위…최종 2위안에 들면 안선주 제치고 가능

이보미                                                                    [사진=JLPGA투어 홈페이지]



이보미 신지애 강수연 나다예가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인터내셔널CC 시마마쓰코스(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지컵’(총상금 9000만엔) 첫날 2언더파 70타로 공동 11위에 자리잡았다.

이들은 공동선두인 사이키 미키(일본), 테레사 루(대만)에게 3타 뒤졌다.

이보미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 신지애와 강수연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 나다예는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씩을 기록했다. 나다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JLPGA투어 유일한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주 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 출전한 JLPGA투어 시즌 상금랭킹 1위 안선주(요넥스)는 불참했다.

따라서 JLPGA투어 시즌 상금랭킹 2위 이보미가 이 대회에서 우승이나 2위를 하면 안선주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선다. 이보미는 “올해 JLPGA투어에서 5승을 올려 상금왕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었다. 이보미는 올해 2승을 올렸다.

현재 JLPGA투어 상금은 안선주가 8572만여엔, 이보미가 7847만여엔으로 둘의 차이는 약 725만엔이다. 이 대회 우승상금은 1620만엔, 2위 상금은 792만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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