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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말고결혼’ 연우진 한그루 엇갈린 러브라인에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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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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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연애말고결혼' 연우진 한그루 화면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tvN 금토드라마 ‘연애말고결혼’이 연우진과 한그루의 러브라인을 그리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9일 ‘연애말고결혼’ 12화 방송에서는 최대 위기를 맞은 연우진과 한그루가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8일 방송된 ‘연애말고결혼’ 11화는 평균시청률 2.8%, 최고시청률 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타깃(20~49세 남녀) 시청층과 10~40대 여성시청층을 비롯해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0~40대 여성시청층에선 최고 4.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으로 드러났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연애말고결혼’ 연우진(공기태 역)이 한그루(주장미 역)의 집에서 우연히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진심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아니라고 부정해 왔지만 사실은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 하지만 ‘연애말고결혼’ 방송 말미 연우진의 어머니 김해숙(신봉향 역)이 한그루와 연우진의 계약 연애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이어 오늘 방송될 ‘연애말고결혼’에서는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키워가는 연우진과 한그루의 모습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그루는 눈물을 흘리며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연우진 역시 진지한 얼굴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것.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알게 됐지만 타이밍이 어긋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위기가 찾아올지, 아니면 진정한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애말고결혼’은 ‘결혼집착녀’ 주장미(한그루 분)와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 분)의 계약 연애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며 화제몰이 하고 있다. 연애와 결혼이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와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등 라이징 스타들의 톡톡 튀는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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