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9일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두 번째 이야기로 청소년과 진솔한 교감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이번 이야기마당은 평소 청소년의 미래준비와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 시장이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를 고려해 우선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시간이란 긴 시간이 짧을 정도로 “꿈꾸기! 끼찾기!”, “행복한 직업?”,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세가지 테마를 가지고, 청소년들 자신의 다양한 꿈과 끼를 자랑했다.
특히 “내가 시장이라면...”에서의 테마시간에는 청소년 복지, 교육, 치안문제, 교통 등 다양한 생각을 제시하며 진솔한 교감의 시간을 나누기도 했다.
또 청소년 동아리 소개와 공연의 시간에서는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 시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을 보니 안산의 미래는 아주 밝다”며, “우리 안산시는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이며 향후 여러분의 도움이 크다.”고 강조했다.
소년 인구는 16만 6천여 명으로 안산시 인구의 21.8%를 차지하며, 안산시에서는 이들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의 청소년 인구는 16만 6천여 명으로 시 인구의 21.8%를 차지, 시에서는 이들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