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리산권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방문의 해를 알리고 지리산권 3개도(전북, 전남, 경남)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리산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리산권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휴양과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리산 힐링로드 대장정' 모집 대상은 대학생 및 청년(만20세 이상)이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45명은 3개의 팀(남원팀, 구례팀, 하동팀 / 각 팀 15명)으로 구성돼 9월 24일부터 3박 4일간 3개의 지리산둘레길 코스(남원→ 함양→산청/ 구례→하동<화개>/ 하동→화개)를 행진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9월 27일에는 참가자와 3개도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지리산 힐링화합 콘서트'도 열린다.
'지리산 힐링로드 대장정' 3박 4일간의 모습은 지리산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영상물로 제작될 예정이며 10~11월 중 KNN 등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조합 관계자는 “본 행사는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관광주간과 동 시기에 진행되기 때문에 지리산권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고 국민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많은 분들이 지리산 힐링로드 대장정에 참여하여 지리산권에서 휴양과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지리산권 방문의 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가운데 지리산권 3도(전남·전북·경남)의 7개 시·군(남원·장수·곡성·구례·하동·산청·함양)이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결성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리산권 7개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각 지역의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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