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아이유 "여자 겨털, 모르는 척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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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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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아이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가수 아이유가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한 발언이 화제다.

지난 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청일점 편으로 꾸며져 가수 아이유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나는 남자다'에서 아이유는 "무용과 학생이다. 어쩔 수 없이 동기의 겨드랑이를 봤는데 털이 많아 깜짝 놀랐다"라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남성 방청객의 질문을 받았다.

아이유는 "모른 척해 주는 게 좋다."라고 당부하면서 "여자는 신경 쓸 게 너무 많다. 아마 본인도 이미 잘 알고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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