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기 지급 대상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협력회사 중심의 4800여개사다.
정상적인 지급일은 9월1~30일이지만 추석 연휴 등을 감안해 최대 26일, 평균 10일을 단축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급한다.
도성환 홈플러스 대표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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