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서 '주취폭력 전담수사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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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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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력을 일삼는 주취폭력에 대해 철퇴가 가해진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는 11일자로 주취폭력사범 척결을 위해 ‘주취폭력 전담수사팀’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취폭력은 상습·고질적으로 서민생활을 침해하고 있다.

동부서는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법질서 확립 및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면서 “앞으로 공무집행방해사범과 주취폭력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 활동을 전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한 법 집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취폭력자로부터 피해를 당하였으면서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였거나, 주변에 상습적으로 주취난동을 부리는 사람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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