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사랑 공무원 자원봉사단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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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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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는 파주시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0일 오전 7시부터 야당동에 조성된 한빛공원에서 공원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공원 내 자라고 있는 돼지풀 등 잡초 및 덩굴류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공원 가꾸기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이 직접 스스로 공원을 가꾸고 지키기 위한 첫걸음의 일환으로 파주시 공무원이 앞장서고자 마련되었으며, 향후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운정신도시 뿐만 아니라 교하택지, 금촌택지 등 활동영역을 넓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파주시는 올해 총 72억의 예산중 운정신도시 수목 및 잔디 등 녹지대 관리에 29억9천만원이 책정되어 있으나 운정신도시 공원 50만평 및 산업단지 등 추가 인수로 내년까지 25억이 추가 소요됨에 따라 이러한 자원봉사 확산을 통해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적인 공원 가꾸기 활동을 펼쳐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휴식공간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마다 공원 가꾸기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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