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11일 조치원 종합정비사업의 총괄계획가로 강인호(55․한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위촉함에 따라 이춘희 시장의 핵심공약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사업’이 적극 추진될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강인호 총괄계획가는 조치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사업완료 시까지 모든 사업을 총괄조정하고, 창의적 도시디자인 과정을 지원하면서 조치원의 도시경관을 보다 젊고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을 기획하게 된다.
또, 강교수는, 주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에 반영해 나가며, 조치원 종합정비사업과 청준조치원 프로젝트사업 과정에서 시민과 행정분야를 연계해 평소 이 시장의 신념이기도 한 ‘시민에게서 해답을 찾는’모범사례를 만드는 역할도 하게 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11일 시장실에서 강 교수를 조치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총괄계획가로 위촉하고, 이 시장과 사업추진 전반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앞으로 조치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청춘조치원 건설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