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4초만에 발파 해체…주변 도로 통제로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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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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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철거[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노량진수산시장이 발파 해체됐다.

10일 오후 4시쯤 5층 높이의 수협 냉동창고를 다이너마이트 폭파 방식으로 발파해 해체했다. 이날 노량진수산시장 냉동창고 철거 작업에는 다이너마이트 41㎏과 뇌관 800개가 투입됐다.

이번 노량진수산시장 냉동창고 철거에는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구조물이 스스로 붕괴되도록 하는 '발파 해체 공법'을 이용했다. 

이날 노량진수산시장 철거 작업에 청과시장 건물과 자동차 전용도로 노들길과 KTX·노량진 지하철역 등이 교통혼잡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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