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10/20140810170356551180.jpg)
걸어서 세계속으로 자막 논란[사진=KBS 방송화면 & 걸어서 세계속으로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진이 로마와 바티칸 현지 주민들의 이름을 유명 축구선수 이름으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진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으로 로마와 바티칸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시민들의 이름을 안드레아 피를로, 잔루이지 부폰,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등 축구 선수들 이름으로 표기한 것.
방송 이후 '걸어서 세계속으로'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계속 올라왔다.
KBS 측은 이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 후 사과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