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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 페이스북[사진=장위안 페이스북 & 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인 장위안 페이스북이 화제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위안이 지하철에서 중국인에게 준 쪽지'라는 글과 함께 중국어가 적힌 종이 사진이 올라왔다.
이 글은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떠들고 있는 중국인에게 장위안이 건넨 쪽지를 직접 찍어 올린 것. 쪽지에는 "죄송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 해주세요. 지금 전철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또 노약자석에 앉는 것은 안 됩니다. 국외에서 행동 조심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다.
이에 장위안은 그날 상황에 대해 설명한 후 "나는 고개를 숙이고 우리나라가 필요한 것은 빠른 성장일까 아니면 국민 교양의 상승일까 생각했다. 교양이 높아지면 존경심을 얻을 수 있지만, 벼락부자는 사람들의 치를 떨게 한다. 결론을 얻은 나는 어쩔 수 없이 쪽지를 적어 그들에게 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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