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헨리, 조교 화 부른 한마디 "타잔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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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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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헨리[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진짜 사나이' 헨리가 타잔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유격 2일차에 접어든 특콩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장난스러운 유격 태도로 조교의 화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외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 장애물을 건너야 하는 훈련에서 헨리는 누가 가장 보고 싶으냐는 질문에 "타잔이 생각난다"며 "아아아~"를 외쳤다. 만화 속 타잔을 흉내낸 것.

결국 함께 훈련받은 동료들의 웃음보가 터졌고, 조교는 장난스럽게 임하는 헨리에게 "열외해서 정신 훈련을 받고 오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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