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보건·장기요양 담당 부서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립미생물연구소의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이 환자는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캐나다로 돌아온 뒤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토론토 인근 브램튼의 온타리오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가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10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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