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이수지, 씨스타 ‘touch my body’ 애교 안무로 정명훈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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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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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개그우먼 이수지가 씨스타의 댄스곡 ‘touch my body’를 애교 있게 춰 눈길을 끌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선배, 선배’에서 이수지가 씨스타 안무를 선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수지는 등장하자마자 “남자들 넋을 잃고 보고 있구나”라며 “여자 친구 얼굴 보지마세요. 수지 보다가 여자 친구 보면 오징어로 보인단 말이예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지는 선배 정명훈에게 다가가 “선배가 이래도 안 넘어오나 볼까요”라며 씨스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수지는 씨스타의 안무를 마무리하고 “꺄르르 꺄르르”라며 정명훈에게 마지막까지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정명훈은 “수지야 요즘 안 좋은 댓글이 많아”라며 걱정스런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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