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은 안 좋다…동 시간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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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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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일요일이 좋다’가 시청률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런닝맨)’는 전국 시청률 6.5%(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6.2%)보다 0.3%P 상승한 수치지만 경쟁작 MBC ‘일밤’, KBS2 ‘해피선데이’에 한참 뒤진 성적이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대만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하는 조세호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현지 팬 2500명이 운집한 모습을 보고 조세호는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한류 토끼 팀‧한류 기린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쳤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일밤’과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각각 12.7%, 13.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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