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김낙회 관세청장이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김낙회 관세청장은 지난 10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세청 사랑동호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보양식인 삼계탕 120여 분이 노년층들에게 급식됐다.
또 상표법 위반으로 세관에 압수된 티셔츠와 신발 등 폐기대상물품을 재활용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날 “어르신들이 오늘 정성껏 준비한 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고 무탈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4600여명의 관세청 직원들이 매달 1000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랑 나눔펀드’를 활용, 사랑 나눔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