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항암치료 식단전시회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암환자를 위한 항암치료 식단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분당차병원 항암치료 식단 개발을 위한 사전조사 결과 발표(임상영양사 심진주), 영양강의 항암치료 시 영양관리(임상영양사 배은주), 질의응답, 항암치료 식단 전시회 및 부스 관람 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항암치료중인 암환자에서의 균형 잡힌 영양관리는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

장영은 분당차병원 영양팀장은 “이번 항암환자 식단전시회에서는 항암치료 시 기본적으로 섭취해야 할 식품과 영양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 스스로 치료와 회복에 따른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영양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항암치료 환자 및 가족, 항암치료 식단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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