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학기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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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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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장학재단 심사 탈락 학생 대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한국장학재단 심사 탈락한 농업인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중 대학생(방송통신대학 등 원격대학은 제외) 자녀가 있는 농업인이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농어촌융자를 우선 신청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심사결과를 확인한 후에 탈락한 경우 신청하면 된다.

융자 금액은 등록금내에서 신청액 전액을 무이자 무담보로 융자 지원하며, 융자금 상환조건은 2년제 대학은 4년 거치 2년 균분상환, 4년제 대학교는 6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재학증명서(직전학기 성적증명서 포함)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장학재단의 농어촌출신 대학생 융자에 우선 신청토록하고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도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시·군(읍 면 동) 농정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8~2013년 2만199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비 760억 원을 무이자 융자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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