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교황 광화문 시복식 임시 전동열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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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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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선 5회, 4호선 1회, 분당선 2회 새벽시간 편성

[자료=코레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천주교 순교자 시복식 지원을 위해 임시 전동열차가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임시 전동열차 8회 운영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시전동열차는 1호선 5회(병점발 청량리행 2회, 인천발 청량리행 2회, 의정부발 구로행 1회), 4호선(오이도발 한성대입구행) 1회, 분당선(죽전발 왕십리행) 2회다. 행사장 입장시간인 오전 7시에 맞춰 새벽 시간대에 운영된다.

자세한 열차운행 시간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정기열차는 기존 토요일 운행시간과 같다.

한편 시청역·경복궁역·광화문역은 행사 당일 안전을 위해 첫차부터 행사종료 시까지 전동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행사 당일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임시전동열차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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