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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16학년도의 모집인원 감소는 향후 학령인구 변화에 대비한 전문대학의 선제적 대응과 고등직업교육 특성화를 위한 구조조정 등에 따른 것이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수시모집으로 137개 대학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3.2%인 18만2297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으로는 137개 대학에서 3만6883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 60.9%인 13만3566명을 선발하고 수시 2차는 22.2%인 4만8731명, 정시 1차에서는 16%인 3만5078명, 정시 2차에서는 0.8%인 180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되는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으로 총 모집인원의 35.4%인 7만7494명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으로는 64.6%인 14만168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별전형 중에서는 대학이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자체 특별전형으로 총 10만5039명,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대졸자, 기회균형대상자, 장애인, 재외국민, 성인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3만6647명을 선발한다.
2년제 학과의 경우 127개 대학에서 67.8%인 14만8581명을, 3년제 학과는 126개 대학에서 27.1%인 5만9338명, 4년제 학과(간호과)는 58개 대학에서 5.1%인 1만1261명을 모집한다.
학생 선발을 위한 전형요소는 학생부, 수능, 면접, 실기, 서류를 중심으로 활용하고 대부분 대학이 2개 이내 요소만 반영한다.
학생부위주 전형으로는 전체인원의 69.6%인 15만2545명을, 수능위주 전형은 9.2%인 2만98명, 면접위주 전형은 10.1%인 2만2042명, 실기위주 전형은 3%인 6573명, 서류위주 전형은 8.2%인 1만7922명을 모집한다.
2016학년도에도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평가 시 산업체 인사가 참여해 업적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을 지속 실시한다.
2016학년도는 전년보다 6개 학교가 증가한 21개 학교에서 실시해 총 173개학과에서 184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선택형 과목에서 A형과 B형 모두를 동시 반영하고 26개교 일부학과에서는 B형 수능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을 반영하는 대학의 과목별 반영 개수는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60곳으로 가장 많고 3개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42곳, 4개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28곳으로 14개 학교는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농어촌 출신 및 저소득층, 사회․지역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 입학전형을 운영할 계획으로 정원외 특별전형 중 기회균형선발로 136개 학교에서 1만1835명을, 정원내 특별전형에서도 사회․지역배려자 선발로 91개 학교에서 2만280명을 모집한다.
분야별로 간호, 물리치료, 임상병리, 응급구조 등으로 분류되는 간호보건 분야는 105개 학교, 442개학과에서 2만9831명을, 자동차, 철도전기, 조선해양, 기계공학과 등으로 분류되는 기계․전기․컴퓨터 분야의 경우 104개 학교, 482개학과에서 4만3352명을 모집한다.
호텔관광 및 호텔경영, 관광외국어, 항공운항과 등으로 분류되는 호텔․항공․관광 분야는 83개 학교 171학과에서 1만1762명을, 애니메이션, 방송영상, 실용음악과 등으로 분류되는 방송․음악․예술 분야는 62개 학교 185개학과에서 9564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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