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아스날 FC가 맨시티(맨체스터 시티) FC를 3:0으로 꺾고 커뮤니티실드를 우승한 가운데 최근 10년 우승팀이 화제다.
2005년 부터 최근 10년 동안의 커뮤니티실드 우승팀을 분석해보면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총 5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가 2차례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이 각각 1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맨유는 커뮤니티실드 대회 최근 10년 동안 6번 결승에 올랐고 무려 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커뮤니티실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매년 한 경기씩 펼쳐지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전년도 EPL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단판으로 승부를 겨루는 일종의 슈퍼컵이다.
이번 커뮤니티실드 대회에서는 전년도 FA컵 우승팀 아스날이 지난 시즌 EPL 챔피언 맨시티를 3-0으로 격파했다.
아스날-맨시티 경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스날이 맨시티를 3대 0으로 이길줄이야","맨시티는 아스날 상대 1골도 못 넣은게 아쉽다","아스날-맨시티 다소 의외의 결과였지만 다음 년도에는 맨유 우승을 기대해 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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