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임학동, 명인 소백 김옥태씨 아름다움과 정교함이 어우러진 전통 부채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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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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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부부와 딸 등 2대에 걸쳐 예술가(화가)의 길을 걷고 있는 소백 김옥태 씨(임학동 거주)가 지난 8일 작은 화폭 속에 정성을 담은 전통 부채를 손수 제작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화제로 대두되고 있다.

평탄하지 않은 예술가의 길을 걸으면서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옥태 씨는 인천시 계양2동에서 새마을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방위협의회 부위원장, 주민참여예산 위원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번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손수 그림을 그린 전통부채를 100여 개 제작하여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계양구 임학동, 명인 소백 김옥태씨 아름다움과 정교함이 어우러진 전통 부채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사진제공=인천 계양구]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260회 참여하고 가족전시회 및 각종전시회 등에 작품 1,000여 점 이상을 전시한 김옥태 씨는 매월 2회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들어 직접 차로 배달하고 나눔장터, 부녀회 바자회, 저소득층 김장나누기 행사, 헌옷 모으기 행사, 독거노인 위안잔치 등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일선에 참석, 주위사람들로부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모범적인 사람으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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