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로비 의혹’ 김재윤 “14일 검찰 출석, 당당하게 조사에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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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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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전문학교(SAC)로부터 ‘입법 로비 및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이 오는 14일 검찰에 출석한다. 

김 의원은 11일 오전 ‘검찰 출석에 대한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4일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며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둠이 빛을 이길 수는 없다”며 “진살과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짓이 저를 치고 압제해도 정의로운 국민이 거짓의 올무에서 저를 구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김 의원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새정치연합 신계륜·신학용 의원은 오는 12일과 13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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