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림산업·삼호·고려개발·대림C&S·대림I&S·대림코퍼레이션 등 대림그룹 임직원 및 직원가족 4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트로이카 전시 및 전시와 연계된 창작 프로그램, 공연 등을 관람했다. 쓰레기를 악기로 재활용한 친환경 공연은 직원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규석 사장은 “불경기와 무더위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직원들과 직원가족들이 문화를 통해 힐링의 기회를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한여름 밤 회사에서 마련한 문화 피서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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