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의 90% 이상이 긍정적 체성분 변화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숭의보건지소 건강증진실은 전문체력측정 장비와 체성분분석기, 14종의 체력단련기구 19대를 갖추고 운동처방사, 간호사, 영양사가 측정결과에 따른 분석과 상담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연결해 참여자의 생활습관 변화와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참여자에 대한 사전·사후 평가 결과 체중은 3.2kg, 체지방율은 2.8%가 감소하고 근육량은 0.7kg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스스로 하기 어려웠던 식습관 관리와 맞춤형 운동을 통해 체중 및 체지방 감소 효과를 크게 보았다”며 “올바른 식습관 및 운동을 유지하도록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시켜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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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보건지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주민체력 증진에 큰 효과[사진제공=인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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