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지난 8일 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주동안 중앙대에서 실시한 ‘2014 하계 중국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국어캠프는 이번 하계에 처음 시행됐는데 초·중등부 입문반 각 1개반 총 3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교육비와 셔틀버스 운행 등 참가비용 일체를 시에서 지원했다.
수업은 중국어 입문과정으로 어학뿐만 아니라 다도 및 요리 실습 등을 통해 중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운영한 결과, 관내 청소년의 중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고 참가 학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며 "향후 자매 결연도시 중국 허위엔시와의 청소년 교류 참여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 외국어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해외 자매결연도시 미국 브레아시와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활발한 청소년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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