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이춘희)는 오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앞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인력과 장비 배치 등 , 안전대책 등 방문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제6회 아시아 청년 대표단과의 만남을 위해 세종시 소재 대전가톨릭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천주교대전교구청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포함한 20명의 아시아 청년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언론 관계자나 일반인은 참석하지 않는 검소하고 조용한 만남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교황 방문을 앞두고 지난 4월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황방문 준비 TF팀을 구성해 학교 진입로 인도설치와 차선도색, 도로변 정비, 방역소독 및 소방안전점검 등 만발의 준비를 해왔다.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조용한 교황방문이지만 세종시에 오시는 국빈인 만큼 안전하게 오셨다 가실 수 있도록 대학교 측과 긴밀히 협의해 환경정비와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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