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8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위한 의견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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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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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017년까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문화도시 선정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창의도시로 선정을 최종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세종시는 우선 시민이 느끼는 시급한 갈증부터 해소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 주요 내용은 ▲현재 시민의 여가 활용 실태와 문화활동 상황 ▲희망하는 문화활동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문화시설 등 문화욕구에 대한 조사이며, 세종시는 이를 바탕으로 문화도시의 방향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역점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에서 시청 홈페이지(sejong.go.kr)와 오프라인에서 세종시청과 읍면동 민원실 등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해 참여가능하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시민의 문화수요 충족을 위한 기본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설문 참여로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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