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적’·‘익스펜더블3’ 공통점은? 전 세대 아우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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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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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익스펜더블3'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함께 2014년 여름을 가장 화끈하게 마무리할 쾌감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3’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대작 영화들의 귀환에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 모인 ‘익스펜더블' 팀의 대장 ‘바니’가 초창기 멤버 ‘스톤뱅크스’가 자신의 팀을 파괴하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팀을 지키기 위해서 최후의 전쟁을 벌이는 쾌감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3’와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선 첫 번째 작품은 임진왜란 당시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인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 ‘명량’은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가세했다. ‘명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웅 이순신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1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깊은 교훈을 선사, 현재까지 8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두 번째 작품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대격전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그린 해양 액션 어드벤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구, 오달수, 설리 등 명품 배우들이 한데 모여서 선사하는 캐릭터 열전과 압도적인 스케일, 화려한 액션까지 더해진 풍성한 볼거리로 8월 극장가에서 가장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손꼽히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사로잡으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마지막 주인공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인 ‘익스펜더블3’다. ‘람보’ 실베스터 스탤론, ‘트랜스포터’ 제이슨 스타뎀, ‘리쎌 웨폰’ 멜 깁슨,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 ‘블레이드’ 웨슬리 스나입스, ‘마스크 오브 조로’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이름을 열거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들이 한데 모인 ‘익스펜더블3’는 관객들에게 문자 그대로 최고의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

달리는 기차에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오프닝 액션신부터 시작해 지상과 상공을 아우르는 모든 무기를 총동원, 마치 거대한 전쟁을 방불케 하는 마지막 전투씬까지 ‘익스펜더블3’ 속 통쾌한 액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고.

그 어떤 액션 영화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끈한 액션을 자랑하는 ‘익스펜더블3’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연령층 관객들의 답답한 마음까지 뻥 뚫리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팀, 새로운 미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전 세계 액션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익스펜더블3’는 오는 20일 개봉해 2014년 여름을 화끈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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