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작품 상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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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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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가 학생 작품 상설 전시에 나섰다[경희사이버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제2캠퍼스 홍릉 아카피스관에서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시 작품은 학과에서 주최하고 있는 EIC 사이버포스터공모전 수상작과 졸업 작품 중 우수 작품을 중심으로 선별하고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등 대외 공모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포함됐다.

향후 태블릿 PC와 컴퓨터, 빔프로젝트 등을 활용해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3D, 영상, 게임,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을 추가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매학기 과목별 과제전, 졸업전시회 개최 등 학생들의 역량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는 졸업작품 준비 교육과정을 통해 포트폴리오 제작과 함께 전문 역량을 강화하면서 실무 능력을 중요시 하는 관련 업계로 취업 및 이직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이를 구성해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1년의 과정 중 첫 학기는 기획서를 작성하는 기간으로 오프라인 특강을 병행하며 발표, 토론 등을 통해 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해외,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한다.

방학 중 재학생을 중심으로 졸업전시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전시회 개최를 추진한다.

오프라인 특강, 워크샵 등을 병행해 12월 최종 작품 출품 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학생들이 작품 기획부터 전시까지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며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전시회 참가 학생에게는 총장 명의의 졸업전시출품증명서와 대학원 진학시 추천서를 발급한다.

정윤성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학과장은 “홍릉캠퍼스 상설 전시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다”며 “전공 지식의 이론적 바탕을 기본으로 학생들의 디자인, 콘텐츠 제작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성화 교육 과정 개발, 학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2일까지 2014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를 비롯해 올해 신설된 스포츠경영학과와 모바일융합학과, 정보·문화예술, NGO‧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분야 총 21개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www.khcu.ac.kr/ipsi) 또는 전화(02-959-0000)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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