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매끈한 각선미 위한 제모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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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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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팔과 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여름이 다가오자 많은 여성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제모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단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매끈한 피부를 원하는 만큼 제모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필요하다.

우선 대표적인 제모 방법으로는 면도기로 미는 방법과 족집게로 체모를 뽑는 방법, 시중에 판매되는 제모 제품을 이용하는 법이 있다.

이 방법들은 집에서 편리하게 제모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모낭염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더욱이 효과가 짧게는 2~3일, 길게는 한 달 정도밖에 가지 않아 수시로 자가 제모를 해야 한다.

반면 레이저 제모는 모근과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한 번의 시술로 오랜 기간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개인의 피부 및 체모 상태에 따른 알맞은 시술이 필요하다.

전주피부과 미하이클리닉 유훈 원장은 “소프라노, 스무스쿨, 제미니 등 다양한 레이저 제모 장비가 있기 때문에 각 장비의 장단점과 자신의 피부 타입, 제모 부위 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2가지 종류의 헤드로 부위에 따라 효과적인 제모를 할 수 있는 라이트쉬어 듀엣이 선호되고 있다”고 전했다.

루메니스(Lumenis) 사의 라이트쉬어 ET의 뒤를 잇는 라이트쉬어 듀엣은 전신 제모를 30분 안에 마칠 수 있는 레이저 제모 장비로 알려져 있다. 겨드랑이와 얼굴 수염 등 좁은 부위에 시술하는 라이트쉬어 ET와 팔과 다리 등 넓은 부위에 시술하는 라이트쉬어 HS 헤드 두 가지로 이뤄진다.

유 원장은 “라이트쉬어 제모는 음압 방식으로 통증을 최소화하고, 마취나 젤이 필요 없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반영구 제모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미하이클리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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