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18∼21일까지 3박4일 동안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진행된다.
18일에는 전시직제개편 훈련이 실시되고, 19일에는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행정기관 소산훈련이 실시된다. 20일에는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민방공 대비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18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안보에 관련된 물품들이 전시되며,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후 7시에는 시민홍보를 위한 을지연습 설명회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 증진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튼튼한 국가안보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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