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경찰서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양평경찰서 민원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상 등 2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는 법원의 승인 즉시 발급된다.

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나머지 민원서류는 오전 6시~오전 12시 발급받을 수 있다.

황성연 군 고객지원과장은 "양평경찰서 민원실에는 하루 15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다"며 "경찰서 민원업무를 보다가 각종 민원서류가 필요할 경우 양평군청이나 읍사무소를 방문했다 경찰서를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군청을 비롯해 양평역, 양평농협, 양평경찰서 등 16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