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노조)가 11일 오전 서울 명동 KB금융지주 본사와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각각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한 출근저지 투쟁에 나섰다.
노조는 금융감독원에 KB금융지주 및 국민은행 경영진에 대한 조속한 제재를 촉구하고 있다. 또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저지를 위해 다음 달 3일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