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관련 기관과 업계 모두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가장 낮은 ‘정상’부터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높아진다.
실제로 지난해 한미 합동훈련인 키리졸브가 실시될 당시 사이버공격이 감행된 사례가 있었으며, 광복절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네티즌간의 사이버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서 주로 쓰는 액티브X 취약점 점검에 들어갔다.
정부는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MS 윈도, 백신프로그램 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적용·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또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을 함부로 열지말고 인터넷 홈페이지 이용 시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입지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