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상호금융 예수금 7조원을 달성,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7조원 달성탑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 제도는 지역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다.
대구농협은 지역내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난 2011년 6조원 달성에 이어 3년 만에 7조원을 달성했다.
김진득 본부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7조원 달성은 임직원 모두의 단합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협을 이용하는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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