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지난달 40%대로 하락했던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다.
NHK는 8∼10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 1522명(응답자 968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지난달 조사보다 4%포인트 상승한 51%로 집계됐다고 11일 보도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달에 비해 5%포인트 내려간 33%였다.
요미우리 신문이 1∼3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7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한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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